경남벤처투자, 200억 규모 모태펀드 유치(2020.1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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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등록일 24-09-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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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내 유일한 창업투자회사인 ㈜경남벤처투자가 2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유치했다.
경남도는 경남벤처투자가 200억원 규모의 ‘한국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 규제자유특구 분야’ 펀드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.
‘한국모태펀드’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출자하는 펀드다.
한국모태펀드가 120억원,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40억원,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이 각 16억원, 펀드 운영사인 ㈜경남벤처투자가 8억원을 출자해 오는 12월 결성 완료할 (가칭)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은 지역 창업자, 기술혁신형·경영혁신형 중소기업, 벤처기업과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.
경남도 등은 그동안 자금 투자유치가 어려웠던 유망 지역기업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지난해 경남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된 경남벤처투자는 올해 두 번의 모태펀드 유치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.
하지만 이번 한국모태펀드 유치에 성공하면서 창업초기기업(G-StRONG 혁신창업펀드, 50억원)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전 단계에 걸친 창업 투자생태계를 완성했다고 도는 설명했다.
김희진 기자 likesky7@knnews.co.kr